염장

염장

[ Yeomjang (Bamboo Blind Making) , 簾匠 ]

요약 전통 발을 만드는 장인. 2001년 6월 27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국가무형유산
지정일 2001년 6월 27일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기예능보유자 조대용
종류/분류 무형유산 / 전통기술 / 공예

2001년 6월 27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기능보유자는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의 조대용(趙大用)이다.

발은 갈대나 가늘게 쪼갠 대나무로 만든 가리개로 햇빛을 가리거나 실내 장식 등에 사용하는데, 재료에 따라 대나무발·갈대발·겨릅발 등이 있다. 전통 한옥(韓屋)에서 주로 쓰이고 통풍이 잘 되므로 보통 여름철에 창문이나 마루 끝에 드리운다.

발은 삼국시대 이래 많이 사용되어 왔지만 점차 한옥이 사라지면서 발의 수요도 줄어들어 지금은 전라남도 담양과 경상남도 통영 등 일부 지역에서만 발을 만들고 있다.

염장 기능보유자인 조대용은 4대째 통영발을 만들어온 장인집안 출신으로 대나무로써 크기가 큰 발을 주로 제작한다. 특히 두께 0.7∼0.9㎜의 살대를 만드는 조름질과 각종 문양 표현에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발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전통방식으로 손수 작업하여 전통 발을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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