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아시아경기대회
[ The 8th Asian Games , 第八回─競技大會 ]
- 요약
1978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경기대회.
| 대회기간 | 1978년 12월 9일∼1978년 12월 20일 |
|---|---|
| 개최도시 | 태국 방콕 |
| 대회규모 | 27개국, 4,000명 |
| 한국참가인원 | 임원 64명, 선수 203명 |
| 메달순위 | 1위 일본, 2위 중국, 3위 대한민국 |
| 한국획득메달 | 금 18, 은 20, 동 31 |
| 개최종목 | 농구, 다이빙,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사격, 사이클, 수구, 수영, 양궁, 역도, 요트, 육상,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펜싱, 하키 |
| 참가종목 | 농구, 다이빙,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육상,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펜싱 |
AGF(Asian Games Federation:아시아경기연맹) 주관 아래, 1978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아시아 2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기종목은 19개,
참가선수는 4,000명이다. 원래는 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정치불안과
재정빈곤으로 개최권을 반납하였고, AGF 회원국들이 재정을 지원하여 제5·6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방콕에서 다시 열리게 되었다. 아랍 국가와 중국의
실력행사로 ·이 참가하지 못하였다.
경기는
육상·수영·축구·테니스·농구·배구·탁구·사이클·복싱·레슬링·역도··사격·체조·하키·배드민턴·양궁··에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수영에서 강세를 보인 일본이 금메달 70개로 대회 8번째 1위를
차지하였고 육상·사격·탁구에서 활약한 중국이 2위(금메달 51개)를 차지하였다.
267명(임원 64명, 선수 20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한국은 17개 종목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하여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복싱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라는 좋은 성적을 내었고 사이클의 이관선,
여자수영의 최윤정, 테니스의 이덕희는 2관왕이 되었다. 그밖에 역도의 안지영,
사격의 박종길, 볼링의 안병구, 레슬링의 양정모 등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여자농구·남자배구·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우승하였다.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양궁에서는 김진호 등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한국과 북한은 축구 결승전에서 깨끗한 경기내용을 펼치면서 공동우승을
차지하였다. 북한은 금메달 15개로 한국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하였다. 정치적인
이유로 이스라엘이 AGF에서 축출되고 타이완이 지난 대회에 이어 참가하지 못하는
등 정치색으로 얼룩진 대회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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