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의 지적 발달
인간의 지적인 능력의 은 아동기에 뚜렷하게 나타난다. 때로 아동기를
학동기라고도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의 발달에 있어서 화어(話語)는
유아기(幼兒期) 때 대개 기초적인 발달을 이루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쯤이면 약
5000개의 를 구사하게 된다. 6학년이 되면 어휘는 2배로 늘고, 의 표현
능력은 4학년에서 5, 6학년의 순으로 현저하게 발달한다. 또 력과 력도
현저하게 발달한다. 즉, 기계적인 기억의 발달은 8∼10세경에 절정에 도달한다. 또
8세 이하에서는 적 기억이 우세하지만, 9세가 되면 적 기억이 우세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고(思考)의 발달에도 현저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초등학교
1, 2학년까지는 자기중심성이 사고의 특징을 이루고 있지만, 8∼9세경이 되면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없어지고 주위의 세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지적인 기능의
발달에 대해서 보면 몇 개의 사물로부터 공통되는 특징을 뽑아내는 것 같은
작용(抽象作用)이 9∼10세경부터 발달하기 때문에 12세경이면 추상개념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0세경이 되면 상당한 수준의 작용도 가능하게
되므로, 이들 추상·추리 등의 작용을 기초로 하여 이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적 사고 등이 현저하게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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