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의 고아

묘지의 고아

[ 墓地─孤兒 ]

요약 프랑스의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E. Delacroix:1798∼1863)의 작품.
원어명 Jeune Orpheline au Cimetiere
작가 들라크루아
종류 캔버스에 유채
크기 66×54㎝
제작년도 1823년
소장 파리 오르세미술관

크기는 세로 66㎝, 가로 54㎝이다. 들라크루아의 1823년 작품으로, 오르세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습작》이라는 이름으로 살롱전에 출품되었던 작품으로, 에 있는 가난한 고아 소녀의 비극적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은 인간의 극적인 심리상태를 작가의 주관적인 눈으로 재해석해서 표현하는 것을 중요한 주제로 삼고 있다.

젊은 처녀가 묘지를 배경으로 입은 벌린 채 초점이 없는 커다란 눈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들라크루아 특유의 화려하고 힘찬 색채와 붓터치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치밀하면서도 어둡게 채색되어 강렬한 슬픔과 허무, 비탄의 분위기가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다.

화가가 23세 때 '고아'를 주제로 그린 2점의 작품 중 하나이다. 들라크루아는 7세 때 아버지를, 16세 때는 어머니를 여의고 가정이 파산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고아에 대해 공감을 느끼고 그림을 그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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