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재산경음악단
[ 王在山輕音樂團 ]
- 요약
1983년 7월 22일 결성된 북한의 경음악단.
북한 최초의 경음악단으로, 보천보경음악단과 함께 북한의 경음악단과 전자음악단을
대표한다. 왕재산은 에 있는 산 이름으로, 왕재봉이라고도 하는데, 이 곳이
(金日成) 혁명전적지인 까닭으로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2001년 현재 16명의 전속악단과 6명의 , 16명의 무용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표하는 작품은 북한의 체제를 찬양하고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사회주의 지키세》 《사회주의는 우리거야》 《결전의
길로》 등이 있으며, 한국에도 잘 알려진
김순희·김효숙·염청·오정윤·장윤희·최광호 등의 가수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일성이 죽은 뒤에는 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악단으로, 김정일에
대한 찬양과 충성, 군의 혁명성 제고와 사기 진작, 사회주의 체제 고수 등과 관련된
작품을 창작해 발표하는 한편, 최근에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목포의 눈물》
《눈물 젖은 두만강》 등의 한국 도 취급하는 등 북한 주민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악단으로 알려져 있다.
1991년 [上海] 국제음악축전에 참가한 이후 각종 해외공연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곡집이 평양특별시 인민대학습당에 보존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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