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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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ola Gate ]

요약 1990년대 말 프랑스에서 발생한 정부 고위층의 뇌물 스캔들.

1990년대 수아 미테랑(François Maurice Marie Mitterrand) 이 재임할 당시 프랑스 군수업체가 앙골라에 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고위층이 돈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거진 스캔들을 말한다.

미테랑 대통령 재임 기간이던 1986~1992년에 프랑스의 군수업체인 브랑코사(社)가 앙골라 에 5억 에 달하는 무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보좌관을 지낸 미테랑 대통령의 아들 장 크리스토프 미테랑이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브랑코사로부터 180만 달러를 받은 것이 프랑스 정가(政街)에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기 시작하였다.

이 일로 2000년 12월 장 크리스토프 미테랑이 되었고, 미테랑 전 대통령의 수석 고문과 (EBRD) 총재를 지낸 자크 아탈리(Jaques Attali), 내무부 장관을 지낸 파스콰 등 10여 명이 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때 외무부 장관을 역임한 뒤마도는 뇌물수수 혐의로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장 크리스토프 미테랑은 2001년 1월 초 500만 프랑(한화 약 9억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어 같은 해 6월 프랑스 사법부가 불법 무기 판매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사건의 를 이로써 중단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사건은 일단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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