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솔저

요약 핵실험에 참가했다가 방사능에 노출된 병사를 총칭하는 용어.

보통은 1946년부터 이 체결된 1963년 8월까지 에서 행해진 대기권 에 참가한 병사나 기술자 가운데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이후 이 용어가 보편화되면서 실험이나 발전소 방사능 누출 등 원자력 사고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된 사람들을 총칭하는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1946년부터 1963년까지 미국은 총 235회에 달하는 대기권 핵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실험에 참가한 25만여 명에 달하는 병사나 기술자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1980년대 이후 보상을 요구하는 항의가 잇따랐다.

또 1986년 4월 의 체르노빌사고 때 방사능에 노출된 수십만 명의 피해자들 가운데 과 , 출산 등 방사능 피해로 인해 발생한 각종 이나 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아토믹 솔저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