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리

건자리

[ 乾子里 ]

요약 강원도(북한) 법동군 남동부에 있는 리.

북동쪽은 해랑리(海浪里)와 죽근리(竹根里)·산양리(山陽里), 남서쪽은 (九龍里), 신도리(新洞里)와 접한다. 8·15광복 전부터 이천군 웅탄면 소재지였는데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왕막리 일부와 통합되어 신설된 법동군의 건자리가 되었다.

리는 남북으로 뻗은 과 사이에 이루어진 고미탄천 계곡 지대로서 전반적 지역이 산지로 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명의덕산(1,572m)이 솟아 있고 리의 한 가운데에는 고미탄천이 남서쪽으로 흐른다.

리 면적에서 이 96%를 차지한다. 경작지의 대부분이 밭이다. 리에서는 자연방목지를 이용하여 소와 양을 많이 기른다. 잣과 고미탄천에서 나는 는 이 고장의 명물로 알려져 있다.

리에는 고등중학교, 인민학교와 병원이 있다. 봉수령(1,083m)을 넘어 고산으로 가는 도로가 있으며 군소재지인 법동읍까지의 거리는 약 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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