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탕

보화탕

[ 保和湯 ]

요약 한의학상의 처방.

《동의보감》에 의하면 증세에 따라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① 심신이 쇠약하고 폐가 상하여 기침이나 피고름가래가 나오거나 폐결핵·폐농양·기관지확장증이 있는 경우에는 ···관동화 각 4g, ·천화분(뿌리)·(율무쌀)·행인(살구씨)·오미자 각 2.8g, 마두령(방울풀열매)·자원()·(나리)·길경()·(갖풀)·당귀·생건지황(마른지황;술에 축여서 볶은 것)·(볶은 것) 각 1.4g, 자소엽(차조기잎)· 각 0.8g, 3쪽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넣고 달여서 그 양이 절반이 되면 짜서 찌꺼기는 버린다. 여기에 엿 1숟가락을 넣고 녹여서 하루에 3번에 나누어 식사 후에 복용한다. 만약 피가래가 심하게 나오면 포황(부들꽃가루)·천초()·(연뿌리)을 넣고, 가래가 성한 경우에는 ·(끼무릇)·(귤껍질)·지각(탱자열매)·과루인(하늘타리씨)를, 숨이 몹시 찰 때는 상백피(뿌리껍질)·정력자(씨)·진피(귤껍질)를,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산치자·(속썩은풀)·연교를,  풍이 심한 경우에는 ·형개수·금비초(여름)를, 한이 심한 경우에는 과 계피를 더 넣어서 처방한다.

② 가슴이 뻐근한 통증이 있으면서 기침을 지속적으로 하고 마른가래 또는 피가래가 나오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의이인(율무쌀) 20g, 패모 8g, 천문동·맥문동 각 4g, 도라지·마두령(방울풀열매)·백합(나리)·아교(갖풀)·감초 각 3g, 지모·오미자 각 2g, 박하 1g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식사 후에 복용한다. 몸이 허약하면 인삼을 4~6g 정도 더 넣어서 처방한다.

③ 날것이나 굳은 음식을 먹고 체해서 배가 부풀어오르고 명치 밑에 통증을 느끼며 신물이 올라오고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진피(귤껍질) 5.6g, 보리길금·찔광이·무씨·후박· 각 3.8g, 연교·감초 각 2g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끼니 사이에 복용한다. 만약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소화가 안 되고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뿌리껍질·치자 각 3.8g을, 체한 데다가 감기가 겹친 경우에는 치자·선탱자 각 5.6g을,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약전국 18.8g을 더 넣어서 처방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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