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로

요약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국회의사당)에서 여의도동 48-3번지(여의교 북단)에 이르는 가로(街路)인데 길이 1.7㎞, 너비 50∼100m, 왕복 10차선으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의도공원 지하차도를 지나 여의도와 영등포구 대방동을 잇는 여의교 북단에 이르는 도로이다.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이 정해졌으며, 명칭은 길의 기점인 국회의사당에서 유래한다.

의사당로

길이 1.7㎞, 너비 50∼100m, 왕복 10차선이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의도공원 지하차도를 지나 여의도와 영등포구 을 잇는 여의교 북단에 이르는 도로이다.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이 정해졌으며, 명칭은 길의 기점인 국회의사당에서 유래한다. 주요 통과지역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이다. 여의동로·여의서로·제물포길··용호로·대방로··노들길과 연결·교차하고,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어 교통이 여의도역이 도로 한가운데 있다.

시대에 목축장과 농지로 사용되던 여의도는 1916년 일제가 간이비행장을 건설하면서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68년 서울특별시의 여의도개발계획에 따라 상업·주거·녹지·업무 지역을 포함하는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기 시작하였다. 여의도 중앙부에 남북 방향으로 펼쳐진 여의도공원은 1972년부터 개발되어 처음에는 5·16광장이라고 하였으나 얼마 뒤 여의도광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97년부터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1999년 1월 지금의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도로 주변으로 국회의사당을 비롯하여 KBS(한국방송공사), KBS별관, 동아일보사 여의도 별관 등의 언론기관과 전국경제인연합회, 각종 금융관계사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