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상리

건상리

[ 乾上里 ]

요약 자강도 만포시 중부에 있는 리.

가물철에는 물이 마른다는 건포강의 상류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은 문악동(文岳洞), 동쪽은 (登公里), 남서쪽은 (乾中里), 흥판리(興判里)와 접한다.

8·15광복 전부터 외귀면 건상동이었다가 1949년 1월 만포군 외귀면 건상동이 되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동이 리로 개편되면서 건상리·양지리·약수리로 갈라졌다. 1952년 12월 의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건상리와 양지리가 통합되어 건상리가 되었다. 1967년 10월 만포군이 시로 승격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300m 정도의 산지로 되어 있다. 장자강의 지류인 건포강이 흐르며 강 연안에는 비교적 넓은 가 펼쳐져 있다. 경작지 중에서 논이 35%, 밭이 56%, 과수원이 5%, 뽕밭이 4%를 차지한다. 만포시의 주요 채소 산지이다.

리에는 고등중학교, 인민학교와 병원이 있다. 리소재지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곳에 유적인 여든령봉수대자리가 있다. 만포역까지의 거리는 약 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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