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의 발전
공학의 어원인 엔진(engine:의 ingenium)은 고대로부터 발명 또는 천재의
소산의 뜻을 지니고 있고, 엔지니어(engineer, ingeniator)는 전쟁에서 교묘한
병기를 발명하고, 이를 다루는 사람을 뜻하였다.
그러나 공학이 과학으로서 성립된 것은 공학자가 직업으로서 성립할 수 있었던
18세기 이후라고 할 수 있다. 교통수단과 군사시설의 확충 및 개선에 따라 위의 각
분야의 공학이 체계화되고, 이른바 의 원동력이 되었다. 공학의 발전은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 현저하여, 전자공학 및 정밀공학을 배경으로 하는
공학, 원자핵물리학 ·화학공학 ·전기공학을 배경으로 하는 원자력공학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1980년대부터는 기술의 발전과 정보화시대의 추세에 따라 컴퓨터
와 의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져 정보공학의 급속한 성장이
두드러지며, 환경문제의 대두로 환경공학의 발전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학은 더
분화되고, 그 중에서 새로운 공학이 성립될 것이며, 또 이에 따라서 과거의 체계가
붕괴되고 상호교류함과 동시에 많은 새로운 공학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참조항목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