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동

요약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동.

평림천

원래 (羅州郡) 삼가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지산리·신정리(新丁里)·가삼리·운평리(雲坪里) 등의 일부를 합하여 삼도면(三道面) 지평리가 되었다. 1949년 에 편입되었으며 1988년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지평동이 되었고, 1995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평동이 되었다. 지평동은 법정동으로 인 삼도동(三道洞) 관할하에 있다. 동 이름은 지산리와 운평리의 철자에서 따온 것이다.

가삼·깐치내·박절매·방죽안·삼각굴 등의 옛마을, 개목골·절골·조막골 등의 골짜기, 나선거리·칠송징이 등의 들판, 동산·똥매·매봉산 등의 야산, 솔머릿·칠송징이보 등의 보(洑), 고개인 우릿재 등이 있다. 절골은 절이 있었다는 데서, 운평마을은 용진산의 용 3마리가 구름을 타고 즐겁게 놀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유적으로는 용미암기적비, 순덕제(純德齊), 광상박씨효열실적비와 용가골마을에 21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