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동길

내자동길

[ 內資洞─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78번지(정부중앙청사 남단)에서 사직동 36-1번지(사직공원)에 이르는 가로로 길이 0.7㎞, 너비 20m, 왕복 4차선이다. 가로명을 붙일 수 있는 도로 기준에는 미달되지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이 제정되었다. 명칭은 길이 지나는 내자동에서 유래하였으며 주요 통과 지역은 종로구 세종로동·도염동·적선동·내자동·내수동이다.

길이 0.7㎞, 너비 20m, 왕복 4차선이다. 가로명을 붙일 수 있는 도로 기준에는 미달되지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1984년 11월 7일 가로명이 제정되었다. 명칭은 길이 지나는 내자동에서 유래한다. 주요 통과 지역은 세종로동·도염동·적선동·내자동·내수동이다.

일찍이 시대 광화문 거리에서 사직단으로 가는 주요 도로였으며, 현재는 적선동과 도염동, 내자동과 내수동의 경계를 이루고 지하차도를 통해 종로구 중학동 및 수송동으로 이어진다.

내자동의 동명은 내자시(內資寺)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조선 초에 궁내에 쌀·국수·술·간장·직조 등을 공급하는 기관이었으며, 태종 3년(1403) 내자시로 바뀌고 기능이 축소되었다가 고종 19년(1882)에 폐지되었다.

내자동과 적선동, 내수동과 도염동 사이에는 에서 흘러내려오는 개천에 종침교가 있었으나 지금은 복개되어 보이지 않는다. 그밖에 왕비의 가례를 거행하던 어의궁(於義宮)이 있었다. 내수동에는 궁중에서 사용하는 쌀·베 등의 잡물과 노비 등의 수요를 공급하는 일을 임무로 한 내수사(內需司)가 있었고, 도렴동에는 궁중에 바치는 직조물 을 맡았던 도염서(都染署)가 있었다.

도로 주변에 정부중앙청사·교통순찰대·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파나마대사관·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경찰박물관 등이 있다. 도로 뒤쪽에는 오래된 단독주택이 많으며, 맞은편 사직공원에는 사직문·어린이도서관·시립종로도서관·신사임당동상·율곡이이동상·사직단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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