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1.5세

요약 이민 1세와 이민 2세 사이에서 방황하는 1세도 2세도 아닌 젊은이들.

으로 이민한 한인들 가운데 이민 1세와 이민 2세 사이에서 '자신은 누구인가' 고민하고 번민하는 1세도 2세도 아닌 젊은이들을 가리킨다. 즉 어린 나이에 이민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를 전후해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갔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 양쪽의 와 를 동시에 이해하고, 또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라는 생각 역시 가지고 있어서 미국·한국 어느 문화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를 말한다.

이민 1세들은 생활하기에 바쁘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2세들은 자신들이 확실한 미국인이라는 을 가지고 있어서 문화적 이나 언어로 인해 고민하거나 방황하는 일이 거의 없는 데 반해, 이들은 이중언어, 이중문화의 틈바구니에서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어 방황한다는 것이다.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83년 남캘리포니아 지역 한인 젊은이들의 모임인 한미연합회 에서였는데, 이후 한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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