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호동
[ Paho-dong , 巴湖洞 ]
- 요약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동.
원래는 성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江倉) 일부가
나뉘어 파호동이 되었고 성서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 생긴 달서구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이 되었다.
파호동은 법정동이고 은 신당동이다.
강창·강창교·반송(盤松)·서쪽골짝·성서제(城西堤)·노는바위·배꼽덤·삶이들(일명
쌀밋들) 등의 지명이 전한다. 강창마을은 조선시대 강창을 두어 동래와 김해
등지에서 오는 미곡을 저장해 둔 곳이며, 강창교는 (琴湖江)에 놓인 다리로서
1951년에 준공되었다. 반송은 로 해마다 에 동제를 지냈다.
노는바위는 금호강 절벽 위에 있으며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고 놀던 곳이었는데
사람들에게 발견된 이후 내려오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배꼽덤은 700여년 전
혼자 사는 청상과부가 금호강변에서 자살하려다가 나뭇가지에 배꼽이 걸려 죽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삶이들은 하천부지가 오랫동안 작용과 개발로 옥토가 되었지만
가뭄과 홍수로 피해가 심했는데 1964년 제방이 마련되어 피해가 줄어들었다.
유적으로는 이락서원(伊洛書院)이 있다. 조선 정조 때 9개 문중이 중심이 되어
금호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강창마을에 지은 것으로 인재양성을 위환
사숙(私塾)으로 사용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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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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