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동

요약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동.

수성구의 법정동으로 은 고산2동에 속한다. 원래는 경상북도 경산군 고산면에 속하였다가 1981년 7월 1일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할 때 고산면이 수성구로 편입되면서 수성구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1987년 1월 1일 가천동의 일부가 율하동에 편입되었고, 1995년 대구광역시  승격 이후 지금에 이른다.

명칭은 옛날 이 지역의 장뚝못 또는 장태못이 있는 골짜기에 맑고 좋은[佳] 냇물[川]이 흐른 데서 유래한다. 마을 북쪽에는 고을 원님이 살았다는 원당골[員堂谷]이 있는데 지금도 집터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원님을 만나러 온 사람들이 타고 온 말을 매어둔 곳에서 유래한 말미골이 있다. 이밖에 똥미산·등비산(84m) 등의 야산과 들녘인 새들[新坪]·진등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