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곡동

생곡동

[ Saenggok-dong , 生谷洞 ]

요약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동.
생곡동

생곡동

위치 부산 강서구
문화재 생곡동 가달고분(부산기념물 43)

원래 김해군 토야면(土也面) 범방리(凡方里)·탑동리(塔洞里)·구랑리(九郞里)· 소압리(小鴨里)·미음리·상룡리(上龍里)·중곡리(中谷里)·지사리(智士里)·
생곡리의 한 마을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김해군
녹산면(菉山面)과 토야면이 통합되어 녹산면이 되면서 녹산면 관할이 되었다.
1989년 녹산면이 부산직할시 강서구에 편입되어 녹산동이 되면서 생곡리도 생곡동으로 바뀌어 강서구 생곡동이 되었고, 1995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생곡동이 되었다. 생곡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녹산동 관할하에 있다.

장락(獐洛)·가달(加達)·중곡(中谷)·마음(馬音) 등의 자연마을과 봉화산, 절벽인 처녀골 등이 있다. 봉화산은 해발고도 227.7m로, 남쪽으로 가덕도, 동쪽으로 낙동강이 보이며, 처녀골은 처녀가 떨어져 죽었다는 데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마음마을은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천마가 울부짖는 형국의 명당이 있는 곳으로, 지명은 천마의 울음소리를 뜻한다. 생곡마을에는 매티고개· 소불등고개가 있고, 1941년에 완성된 생곡리저수지가 있다. 장락마을은 노루가 달려오다가 장락포에 떨어졌다고 하여 이런 지명이 붙었다.

민속유물로 당산제를 지내는 마음 당산나무 2그루와 장락 당산나무 2그루가 있다. 마음 당산나무는 모두 팽나무로 할배나무는 수령 300여 년, 둘레 3.8m이고, 할매나무는 수령 200여 년, 둘레 2.8m, 높이 약 12m이다. 장락 당산나무는 모두 팽나무로 할배나무는 수령 150년, 둘레 3m, 높이 18m이고, 할매나무는 수령 200여 년, 둘레 1.7m, 높이 15m이다.

유적으로 성화례산 봉수대와 장락조개무지가 있다. 철기시대의 조개무지로 추정되는 장락조개무지는 장락마을의 얕은 구릉 위에 있으며, 간석기도질토기가 출토되었다. 성화례산 봉수대는 1897년(광무 1)에 폐지되었다가 1991년에 복원되었다. 국가유산으로는 생곡동 가달고분(부산기념물 43)이 있는데, 출토 유물로 보아 덧널무덤은 4~5세기, 돌덧널무덤은 5~6세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참조항목

강서구, 녹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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