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동

범방동

[ Beombang-dong , 凡方洞 ]

요약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동.
위치 부산 강서구
문화재 범방동 삼층석탑(부산유형문화재 23)

원래 김해군 토야면(土也面) 범방리·탑동리(塔洞里)·구랑리(九郞里)·소압리(小鴨里)·미음리·상룡리(上龍里)·중곡리(中谷里)·지사리(智士里)·
생곡리(生谷里)의 한 마을이었다. 1914년 통폐합에 따라 김해군
녹산면(菉山面)과 토야면이 통합되어 녹산면이 되면서 녹산면 관할이 되었다.
1989년 녹산면이 부산직할시 강서구에 편입되어 녹산동이 되면서 범방리도 범방동으로 바뀌어 강서구 범방동이 되었고, 1995년 부산광역시 강서구 미음동이 되었다. 범방동은 법정동으로 인 녹산동 관할하에 있다.

범방·사구·죽곡·장전·탑동 등의 자연마을과 한낸[大川]·대껄나루터· 등대고개·범방도선장·범방 등이 있다. 범방마을은 무공해 재배로 유명하며, 지명은 지세의 형태가 배가 지나가는 모양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사구마을은 모래 언덕에 생긴 마을이라는 데에서, 장전마을은 길게 생긴 밭이 많다는 데에서 각각 명칭이 유래하였다. 대껄나루터는 주변에 다리가 가설되어 이용도가 적으며, 범방도선장은 강서구 지역이 도시화되기 이전까지 주민의 주요 교통로였으나, 1965년 조만교가 가설되면서 옛 모습이 사라졌다. 범방팽나무는 수령 230년, 둘레 0.6m, 높이 12m이다.

유적으로 죽곡·사구조개무지·열부정부인성씨정려비·배씨열녀비가 있고, 로 (부산유형문화재 23)이 있다. 죽곡마을 입구에 있는 죽곡조개무지는 넓이가 600평 정도로 범방조개무지라고도 하며, 매우 큰 조개무지로 추정되나 지금은 계단식 밭으로 변하였고, 와 가 출토되었다.

열부정부인성씨정려비는 1904년( 8)에 중건하였으며, 성씨부인은 조선 때 사람으로 남편이 죽자 3년 상을 치른 후 자결하였다. 탑동마을에 있는 배씨열녀비는 1904년(광무 8)에 중건하였고, 기단은 가로 203㎝, 세로 165㎝, 높이 24㎝, 비신은 가로 109㎝, 높이 131㎝이며, 비신 좌우에 높이 131㎝, 너비 20㎝의 지주석이 있다.

민속유물로 를 지내는 범방당산나무·탑동당산나무가 있다. 범방마을에 있는 범방당산나무는 로 1982년 로 지정되었다. 탑동마을에 있는 탑동당산나무는 팽나무로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수령 200년, 둘레 3m, 높이 12m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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