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사

청룡사

[ 靑龍寺 ]

요약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청계산(淸溪山)에 있는 사찰.
청룡사

청룡사

종파 조계종삼화불교
창건시기 고려시대
소재지 충북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조계종삼화불교에 소속된 사찰이다. 고려시대에 한 도승(道僧)이 창건하였다. 창건 에 의하면, 도승이 이 근처를 지나다가 공중에서 용 2마리가 여의주를 희롱하는 것을 보고 주변 산세를 살피니 상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의 길지였으므로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곳에 를 짓고 청룡사라 하였다고 한다. 1392년(조선 1) 보각(普覺國師) (混修)가 이 절에서 입적하자 태조가 절을 중건하도록 명하였다. 1665년(현종 6) 중수하였으나, 조선 말기에 판서 민대룡(閔大龍)이 소실의 묘를 쓰려고 승려를 매수하여 절을 소각시켰다. 1921년 혜종(惠宗)이 옛 건물을 이용해 절터 북쪽에 절을 복원하였으며, 1959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 대웅전과 삼성각·요사가 있다. 이중 대웅전은 현대식 건물로 내부에 상을 봉안하였다. 은 과 이며, 신중와 감로탱화·· 등이 함께 봉안되어 있다. 삼성각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건물로, 안쪽 벽은 암벽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암벽에 칠성과 산신·독성상을 마애불로 조성하였다.

유물로 제197호로 지정된 청룡사보각국사정혜원융탑(普覺國師定慧圓融塔)과 청룡사보각국사정혜원융탑전사자석등( 656)·청룡사보각국사정혜원융탑비(보물 658) 등이 유명하다. 이중 탑 속에 혼수의 유골과 옥촛대·금망아지·금잔 등이 있었으나 때 도굴당하였다. (權近)의 비문이 남아 있으며, 1968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외에도 적운당(跡雲堂)탑과 청룡사비(位田碑) 등이 전해진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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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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