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감는 여인
[ A Woman bathing in a Stream ]
- 요약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
작가 | 렘브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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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패널에 유채 |
크기 | 61.8×47㎝ |
제작년도 | 1654년 |
소장 | 런던의 내셔널갤러리 |
《강가에서 미역감는 여인》이라고도 한다. 렘브란트(1606∼1669)의 1654년
작품으로, 의 내셔널갤러리에 소장되어 있다. 그림의 주인공은 렘브란트의
연인인 헨드리키에 스토펠스(Hendrickje Stoffels:1625?∼1663)라고 한다.
1649년부터 렘브란트는 당시 23세이던 헨드리키에 스토펠스를 가정부로 삼아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함께 살면서 이 여인을 모델로 많은 작품을 그렸다. 헨드리키에는
렘브란트와의 사이에 딸 코르넬리아를 낳았으나, 정식으로 결혼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이 때문에 성직자 재판소에 출두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자신은 을
당하더라도 렘브란트에 대한 사랑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그녀의 헌신과 렘브란트의 애정과 신뢰가 맞물려 렘브란트의 예술을 더욱 건실하게
해주었다고 한다.
이 그림은 젊은 여인이 헐렁한 속옷을 입은 채로 강으로 목욕하러 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그늘진 물가에서 햇빛은 생동하는 여체와 그 여체의 모습을 물 위로
반사시켜 조용한 자연 속의 평화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헨드리키에는 렘브란트의
또 다른 작품 《다윗왕의 편지를 든 밧세바》 등의 그림에도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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