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동

요약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 서북쪽으로는 , 남쪽으로는 , 북쪽으로는 사성동과 접한다. 원래 회덕군(懷德郡) 주안면에 속하는 지역으로 시대에는 우술군(雨述郡), 시대에는 (比豊郡), 초기에는 회덕현, 1018년( 9) 이후에는 공주부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노적리와 토정리, 동면 관동리 일부가 합쳐져 신촌리가 되었으며, 1935년 11월 대덕군에 편입되었다. 1989년 대전시의 직할시 승격에 따라 대전직할시 동구 신촌동이 되었고, 1995년부터 대전광역시 동구 신촌동이 되었다. 1998년 인 대청동 관할 아래 놓였다. 대청댐 건설로 회덕황씨가 많이 살던 서쪽 지역이 물에 잠겼다.

달개미·밤실·소타실·토물 등의 옛마을과 꾀꼬리봉·노적봉·덜시산·역마봉 등의 야산, 애향탑이 있다. 팽나무 거리에 탑이 있는데, 해마다 전날 이곳에서 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노적봉은 산세가 노적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애향탑은 신촌리 일대가 대청댐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자 들이 1991년 6월에 세운 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