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막염

윤활막염

[ synovitis , 潤滑膜炎 ]

요약 외상이나 심한 운동자극에 의하여 발생하는 관절 질병.

활막염·활액막염이라고도 한다. 와 뼈 사이의 일정한 공간으로 자유로운 운동이 가능한 활막성 관절 부위의 안쪽은 윤활막이라는 관절낭으로 싸여 있으며, 이 관절낭으로 싸인 관절강은 윤활막에서 분비된 활액이 가득 차 있어서 마찰을 방지해 준다. 윤활막염은 관절의 윤활막이 외상이나 등으로 인해 자극을 받아 와 단백질 섬유를 함유하는 을 생성함으로써 관절이 붓고, 굽히거나 펴는 동작이 제한되는 질병이다. 증세는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데, 통증··파행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크게 외상성 윤활막염, 색소융모성 윤활막염, 급성 일과성 윤활막염으로 나눌 수 있다. 외상성 윤활막염은 주로 이 외상을 입은 뒤에 잘 나타나는데, 20~40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 관절에서 증세가 시작되어 고관절··족관절 순으로 나타난다. 색소융모결절성 윤활막염은 비교적 드문 경우로서 융모를 가진 결절을 형성하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급성 일과성 고관절윤활막염은 4~10세 남자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한쪽 다리에 나타나기 때문에 절뚝이면서 걷게 된다. 치료법으로 약물요법·침구요법·물리치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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