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원사

원심원사

[ 元深源寺 ]

요약 경기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보개산(寶蓋山)에 있는 사찰.
심원사

심원사

종파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647년
창건자 영원
소재지 경기도 연천군 동내로970번길 32-268(신서면 내산리 354)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647년(신라 1) 영원(靈源)이 창건하였다. 영원은 보개산에 영원사(靈源寺)· 법화사(法華寺)와 함께 이 절을 세웠는데, 당시에는 흥림사(興林寺)라고 하였다. 고려 때 나머지 절은 폐사되었으나 이 절만은 명맥을 유지했다. 720년( 19) 사냥꾼 이순석(李順碩) 형제가 의 감화를 입어 석대암(石臺庵)을 세웠으며, 이후 우리 나라 제일의 지장신앙 성지로 이름났다.

859년(헌안왕 3) (梵日)이 천불을 조성했고, 1393년(조선 2) 불에 탄 것을 1395년에 자초(自超)가 중창하면서 산 이름을 영주산(靈珠山)에서 현재의 보개산으로 바꾸고 절 이름도 심원사로 고쳤다고 한다. 1398년 성주암, 1400년( 2) 석대암을 각각 중창하였다. 1592년( 25) 때 불에 탄 것을 1595년 인숭(印崇)과 정인(正印) 등이 중건했다. 이후 많은 고승을 배출하고 천불전과 해장전 등 건물 만도 250칸이 넘는 대사찰로 발전했으나 1907년에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고 말았다. 1909년 연수 등이 중창하였으며, 1931년 사찰 건물의 내부를 완전히 중수하였다.

1950년 6·25전쟁으로 다시 절이 불에 탔고, 전쟁 후에는 안에 들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자 1955년 김상기(金相基)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창하였다. 본래 절터의 위치는 경기도 내산리이다. 1962년 명주전을 짓고, 1970년에 대웅전과 요사채 2동을 지어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명주전과 대웅전·삼성각·노전·화산경원 등이 있다. 이 중 화산경원은 1935년 (韓圭卨)의 부인 박선심화(朴善心華)가 지장보살의 발광을 보고 시주하여 지은 불교연구원이다. 유물로는 1991년 4월 12일 경기도 재138호로 지정된 연천군 심원사지 부도군이 있으며, 옛 절터에 사적비와 공적비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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