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동

요약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동.

주월동

위치	광주 남구
면적(㎢)	2.43㎢
인구(명)	3만 1948명(2008)

면적 2.43㎢, 인구 3만 1948명(2008)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며 금당산(304m)과 옥녀봉(220m)을 거쳐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 후기에 광주군 도천면(陶泉面)에 속하였고, 한말에는 광주군 도천면 월산리·신촌리·옹정리에 걸쳐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4월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천면의 월산리·신촌리·염주리와 군분면의 연변리·신흥리 일부가 통합되어 효천면에 편입되면서 염주와 월산의 이름을 따서 주월리가 되었다.

1935년 4월 주월리 일부가 광주읍으로 편입되고 나머지는 신설된 광주군 효지면 관할이 되었으며, 1935년 10월에는 광주군이 광주부로 승격되면서 광주면 덕림리와 극락면 신예리, 효천면 주월리가 주월정과 월산정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1947년 8월 주월동으로 바뀌고, 1955년 7월 광주시에 편입되었으며 1973년 7월에는 봉선동 일부(장산·이선·옹정마을)를 편입한 뒤 1985년 11월에 주월1동과 주월2동으로 나뉘었다.

광주와 목포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하는 주월1동은 신흥개발지역으로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고, 대남로와 풍암지구 진입로에 인접한 주월2동에는 상설시장인 무등시장이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광주과학고등학교·대광여자고등학교·대동고등학교·옥천여자상업고등학교 등의 학교와 한일병원, 원광대학교의료원 광주한방병원 등의 의료기관, 기타 광공업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