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동

봉선동

[ Bongseon-dong , 鳳仙洞 ]

요약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동.
봉선동

봉선동

위치 광주 남구
면적(㎢) 2.63㎢
문화재 판소리고법(광주무형문화재 11)
인구(명) 44,325명(2018)
인구밀도(명/㎢) 44325

면적 2.63㎢, 인구 44,325명(2018)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며 조선 후기에는 옹정면(翁井面)에 속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4월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천면과 부동방(不動坊)의 방림리 일부와 유안리 및 운용리가 통합되어 효천면 봉선리가 되었는데, 봉선이라는 이름은 조봉리와 이선리에서 따온 것이다. 1935년 4월 광주군 효천면과 지한면이 통합되어 효지면 봉선리가 되었고, 같은 해 광주부에 편입되어 봉선정이 되었다가 8·15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을 없애면서 봉선동이 되었다.

1955년 7월 1일 광주시의 확장에 따라 광산군 효지면이 봉선동에 흡수되었으며, 1957년 봉선동과 주월동이 통합되어 봉주동이 되었다가 1970년 새로 방림동이 생기고, 봉선동은 방림2동 관할이 되었다. 1990년 1월 방림2동에서 떨어져나왔으며, 1995년 3월 남구가 새로 생기면서 남구 관할이 된 뒤 봉선1·2동으로 나뉘었다. 1980년대에 시작된 택지조성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옛마을은 거의 사라졌고, 불로와 조봉마을만 일부 남아 있을 뿐이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동아여자고등학교·문성고등학교·인애종합사회복지관·귀일정신요양원·남부경찰서가 등이 있다. 1999년 12월 인근 제석산에 제석산구름다리(길이 76m, 너비 2m, 높이 37m)가 완공되어 남구의 관광명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