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오조

임신오조

[ pernicious vomiting of pregnancy , 妊娠惡阻 ]

요약 임신 중 입덧 증상이 악화되어 영양·정신신경계·심혈관계·신장·간장 등에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

악성임신오조라고도 한다. 임신 초기의 입덧 증상이 점점 악화되어 전애가 나타나고 결국에는 을 위태롭게 하는 증상으로, 이전에는 조기 임신중독증이라 하여 임신중독증의 하나로 분류했다. 이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영양장애나 부조화, 정신신경계 및 심혈관계·신장· 등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임신오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초임이나 , 일 경우에 많이 생긴다. 이 증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요인으로는 성선자극의 증가와 정신적·심인적 인자 등이 있다. 발생 빈도는 0.5% 이하이며 입덧 단계의 예방이 중요하다.

증상은 체질에 따라서 다양한데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은 구토와 구역질, 위의 불쾌감이다. 때로는 식욕부진을 일으키고 냄새에 민감해지기도 한다. 그밖에 나른해지거나 졸음이 오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이나 약물요법을 실시하는데, 발생 시기가 의 을 일으키기 쉬운 시기이므로 진토제 및 등의 사용은 신중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식사는 환자의 기호에 따라 조금씩 몇 차례 나누어 섭취하도록 해서 공복이 되지 않도록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완화제를 투여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해야 하며,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최후의 수단으로 을 실시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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