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

요약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동.

면적 28.93㎢, 인구 1만 8381명(2008)이다. 동구에 속하며 동쪽은 학운동과 , 서쪽은 남구, 남쪽은 화순군, 북쪽은 학운동 및 학2동·남구와 접해 있다. 예전에는 지한면으로 불리다가 1957년에 현재의 이름이 되었고, 2001년 현재 소태동·용연동·용산동·월남동·내남동·선교동 등의 6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6개 법정동 중 지한동은 수원지가 있는 곳이라는 뜻이고, 소태동은 소태실, 용연동은 용솟골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또 용산동은 용강과 화산(꽃메), 월남동은 월동(칠전)과 주남, 내남동은 내지(육판이)와 남계, 선교동은 선동과 교항(다리목)에서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수레바위산·지장산·소용봉·분적산으로 이어지는 의 북쪽 비탈면에 자리하여 면적의 90%가 으로 묶여 있고, 임야 면적(23.4㎢, 1999)이 다른 지역에 비해 넓어 농목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다. 1999년 현재 논 1.4㎢, 밭 1.48㎢로 동구 논밭의 72%를 차지하며 유일하게 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