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동

중흥동

[ Jungheung-dong , 中興洞 ]

요약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
중흥동

중흥동

위치 광주 북구
면적(㎢) 1.67㎢
인구(명) 2만 2074명(2008)

면적 1.67㎢, 인구 2만 2074명(2008)이다. 북구에 속한다. 동쪽은 풍향동, 동구 계림동과 접하고, 서쪽은 신안동, 남쪽은 중앙동, 북쪽은 용봉동·우산동과 접한다.

시대부터 있던 우산동의 경양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는 광주군 경양면에 속하였다. 1914년 중가리와 신흥리의 이름을 따서 중흥리라고 하였으며, 1955년부터 중흥동으로 바뀌었다. 1957년 122개 동을 51개 운영동으로 축소함에 따라 풍향동·우산동과 함께 효죽동이 되었다.

1965년 광주시 제1토지구역 정리사업과 함께 경양호를 매립하여 시청을 건립하고, 1969년 이 옮겨오면서 시가지가 조성되어 동구 효죽동에서 분동되었다. 1979년 중흥1·2동으로 분동되었고, 1982년 중흥2동이 중흥2·3동으로 분동되었다.

법정동인 중흥동은 인 중흥1·2·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1625년 조선 인조가 왕자를 낳아 태(胎)를 묻었다는 태봉마을이 태봉산 북녘 기슭에 있었으나, 1967년 태봉산을 헐어 경양호 매립에 이용, 지금의 광주역 서편 도로에 있던 태봉산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옛 지명으로는 경양 9골이라 하여 큰샘골·솔댁골·관댁골·점모실·신악골 등이 있고, 중흥3동 동사무소 부근과 큰잔릉은 동신고등학교 부근에 당뫼가 있으며, 동신고등학교에서 효죽동우체국 사이에 범두고개가 있다.

광주역을 경계로 중흥1동과 중흥2·3동이 나누어져 있으며, 광주역이 있는 중흥1동은 교통의 중심지로서 통신, 건축자재, 언론, 금융, 보험, 자동차 부품상 등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어 부도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의 지속적인 감소에 비하여 경제활동 인구가 급증하여 야간 공동화 현상이 뚜렷하다. 중흥2·3동은 북구청 앞 교차로와 후문 부근에 학원, 상가가 밀집하여 있는 지역으로, 오치동 방면으로 가는 주요 통로이다.

, 동부교육청, 광주인력은행, 건축사협회, 전남지사, 효동초등학교, 중흥초등학교 등이 있고, 재래시장인 중흥시장과 동부시장이 있다.

중흥3동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지역으로 이 많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동에 있는 로 옮겨졌다. 또 외부로부터 재앙을 막고 장수와 복(福)을 기원하기 위하여 병문(屛門:도대문)을 설치하고, 매년 음력 2월 1일에 에게 제물을 올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소실되어 전하지 않는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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