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토

백토

[ terra alba , 白土 ]

요약 백선토, 백악이라고도 하며 백색의 점토로 도자기를 만드는데 쓰는 흙으로 주원료는 카올리나이트와 할로이사이트이다. 동의보감의 기록을 보면 약재로도 사용했으나 본초강목에는 백토를 오래 먹을 경우 오장이 상하고 몸이 마른다고 기록되어있다.

백선토(白善土)·백악(白惡)이라고도 한다. 의 원료로서 백자용 점토 또는 고령토를 지칭한다. 순백색이며 약간 회색을 나타내는 것도 있지만, 높은 에서 구워내면 흰색이 된다. 제1점토와 제2점토로 나뉘며 제1점토는 점력이 좋지 못하지만 후의 백색도가 좋고, 제2점토는 점력은 좋으나 소성 후의 백색도가 나쁘다. 주원료는 카올리나이트와 할로이사이트이며, 에서는 온양·아산·광주·포천·양구 등에서 채토되는 것을 많이 이용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묵보래·백보라·물토라고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약재로 쓰이는 흙으로 기록하고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설사와 를 멈추게 한다. 《》에 의하면 이것을 오래 먹으면 오장이 상하고 몸이 마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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