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김경희

[ 金敬熙 ]

요약 독립운동가. 항일 여성비밀결사인 송죽회(松竹會)를 조직해 회원들을 전국 각지의 여학교 교사로 보내 학생들의 항일의식 고취에 진력하였다. 3·1운동이 일어나자 평양에서 기독교계 여성들을 이끌며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출생-사망 1887 ~ 1919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평양
주요수상 건국훈장 애국장(1995)

1887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평양 숭의여학교(崇義女學校) 교사로 재직하던 1913년 동료교사 황에스더, 졸업생 (安貞錫), 재학생 (黃信德), 박현숙(朴賢淑) 등과 함께 항일 여성인 송죽회(松竹會)를 조직해 회원들을 전국 각지의 여학교 교사로 보내 학생들의 항일의식 고취에 진력하였다.

특히 망명지사 가족 돕기와 의 자금 지원, 실력 함양에 목적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던 중 1916년 배일협의로 일제에 의해 강제 면직된 뒤에는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민족 계몽과 독립정신 고취에 힘을 쏟았다.

1919년 이 일어나자 평양에서 기독교계 여성들을 이끌며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의 추격을 피해 [上海]로 망명, 에 합류하였다.

이어 군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시 국내에 잠입해 평양에서 오신도(吳信道), 안정석 등과 함께 임시정부를 돕기 위한 비밀결사 대한애국부인회(大韓愛國婦人會)를 조직,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던 중 병을 얻어 1919년에 죽었다. 1995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