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미술관

디지미술관

[ D.G.Museum , ─美術館 ]

요약 서양화가 박일주의 예술적 세계와 미술사적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관.
분류 미술관
설립일 2000년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35길 3 (혜화동 102-1)
주요소장품 《아름다운 계절의 풍경》 연작

박일주의 동생의 외손자인 강월도가 박일주의 작품만을 전시하기 위해 세운 전용 공간으로 2000년 10월 3일에 개관하였다. ‘청도 박일주의 : 유고전’이라는 제목으로 개관 기념전을 열었으며, 이후 연작인 《아름다운 계절의 풍경》을 소개하였다. 이곳에 전시하는 그의 그림들은 한 점을 제작하는 데 보통 3∼4개월이 걸렸을 정도로 밀도가 높은 구아슈(gouache)로서, 전성기에 해당하는 50대에 그린 역작들이다.

박일주는 대구에서 태어나 1970년대에 프랑스 로 건너간 뒤, 1994년 84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흑백의 대비가 두드러진 화면 속에 화사한 나무와 관능미 넘치는 여성들로 독특한 환상적 세계를 추구했던 화가로, 후손에 의해 설립된 이 을 통해 회화 세계를 재조명받게 되었다. 주로 나무와 꽃, , 여인 등을 소재로 한 그의 그림들은 과 의 화풍을 아우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섯 거리(로터리)’라는 두 단어의 영문 표기 첫 글자 2개를 조합해 D.G.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술관 운영 외에 박일주의 회화 세계를 일반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그가 의 도쿄[東京]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대표작 28점을 모은 도록을 펴냈으며, 특별 한정판 스페셜 프린트 12장을 한 세트로 묶어 《걸작선 12》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 부근에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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