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최현

[ 崔賢 ]

요약 북한의 정치가. 일제강점기에 동북항일연군 제1단장이 되어 보천보전투에 참가하였다. 광복 후 김일성 등과 함께 귀국하여 민족보위성(현 인민무력성) 부상(副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 인민무력부장(현 인민무력성)을 지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정치위원·군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출생-사망 1907 ~ 1982.4
본명 최득권
국적 북한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함남 혜산군
주요수상 공화국영웅 칭호(1967)

1907년 함경남도 출생으로, 본명은 최득권이다. 1924년 항일운동을 시작하여 에 가입한 뒤 자금을 모집하고 격문을 살포하다가 1926년 중국 경찰에 체포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張作霖]의 에 따라 6년으로 감형되었다. 1932년 7월 만기출옥한 뒤 이름을 최현이라고 고쳤다.

1936년 동북항일연군 제1단장이 되어 이듬해 6월 에 참가하였으며, 1939년에는 일본군의 수배대상이 되어 현상금 1만 이 걸리기도 하였다. 1940년 1월 일본군의 추격을 벗어나기 위해 러시아 로 이동하였으며, 1941년 러시아의 군관학교를 졸업하였다.
 
8·15광복 후인 1945년 9월 ·안길· 등과 함께 귀국하여 1948년 내무성 산하 제3여단장이 되었고, 중에는 1950년 소장으로 제2사단장, 1951년 중장으로 제2군단장이 되었다. 휴전 후 1955년 12월 민족보위성(현 인민무력성) 부상(副相), 이듬해 중앙위원에 뽑혔다.

1957년 최고인민회의 제2기 대의원에 뽑히고, 이듬해 4월 제2차 내각개편 때 체신상이 되었다가 1962년 10월에 해임되었다. 그러나 1967년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고 이듬해에는 민족보위상이 되어 건재를 과시하였으며, 1972년부터 1976년까지 인민무력부장(현 인민무력성)을 지냈다.

1980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정치위원·군사위원으로 뽑혀 활동하던 중 1982년 4월 사망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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