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리콕

리처드 리콕

[ Richard Leacock ]

요약 미국의 영화감독. 사전기획이나 편집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운동 '다이렉트 시네마'를 주도하였다. 다큐멘터리의 고전으로 불리는 《루이지애나 스토리》의 제작에 참여하였고 《프리머리》, 《의자》등을 제작하였다.
출생-사망 1921.7.18 ~ 2011.3.23
국적 미국
활동분야 영화
출생지 영국 런던
주요작품 《프리머리》(1960), 《의자》 《베를린의 룰루》(1984)

1921년 7월 18일 영국 에서 출생하였다. 14세 때 아버지의 바나나 농장을 무대로 16mm영화를 찍기 시작하였고, 3년 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에서 을 전공하였다. 2차대전 당시 카메라맨으로 참전하였고 1948년 직업적인 카메라맨으로 출발하여 다큐멘터리의 고전으로 꼽히는 로버트 J. (Robert J. Flaherty)의 《루이지애나 스토리 Louisiana Story》(1948)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후 몇몇 다큐멘터리 감독과 공동으로 작업하였고, 1958년 로버트 드류(Robert Drew)와 함께 제작사를 설립하여 TV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1960년대 들어 리콕은 로버트 드류, 돈 페너베이커(D. A. Pennebaker) 등과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운동의 일종인 '다이렉트 시네마(Direct Cinema)'를 주도하였다. 다이렉트 시네마는 프랑스 시네마베리테의 미국판으로, 사전기획이나 편집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기록한 영화이다. 따라서 촬영카메라를 고정시킨 채 광각렌즈와 롱 테이크로 찍은 작품이 대부분이었고, 때로는 16mm카메라와 소형녹음기만으로 작업하기도 하였다.

이 시기 리콕과 그의 동료들은 당시 위스콘신주에서 벌어졌던 휴버트 H. 험프리와 존 F. 케네디의 대통령 예비선거전을 카메라에 담은 《프리머리 Primary》(1960)와 사형수의 이야기를 기록한 《의자 The Chair》 등을 제작하였다. 리콕은 1969년에서 1988년까지 매사추세츠공대 영화과 학장으로 재직하였고 1988년 파리로 이주하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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