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이와이 슌지

[ Shunji Iwai , 岩井俊二(암정준이) ]

요약 일본의 영화감독. 뮤직비디오와 TV시나리오 감독으로 일하다가 1995년 《러브레터》로 영화에 데뷔하며 이 작품으로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피크닉》, 《스왈로우테일》, 《4월 이야기》등을 발표하였다. 영상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다방면에 활동하고 있다.
원어명 いわい しゅんじ
출생-사망 1963.1.24 ~
국적 일본
활동분야 영화
출생지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주요수상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상(1994), 제17회 요코하마영화제 감독상
주요작품 《러브레터》(1995), 《4월 이야기》(1998)

1963년 미야기(宮城縣)현 센다이시[仙臺市]에서 태어났다. 요코하마국립대학[橫濱國立大學]에서 미술을 전공하였고, 대학에서 동아리에 들어가 8㎜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1985년 《미나 전설(ミナ傳說)》을 피아필름 페스티벌에 응모하는 등 의욕적인 제작 활동을 하던 그는 중간에 잠시 가의 길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1987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뮤직비디오 제작회사에 들어가 1988년 구와타 게이스케[桑田佳祐]의 《언젠가 어디에서[いつか何處かで]》라는 뮤직비디오로 데뷔하였고, 이후 케이블TV 프로그램과 가수들의 프로모션 비디오 작업 등을 하였다. 1991년 간사이[關西] 텔레비전에서 심야 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인 《본 적 없는 내 아이[見知らぬ我が子]》를 연출하였고, 이후 뮤직비디오와 심야 드라마를 계속 만들어냈다.

1993년 후지[富士]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드라마 《if 만약/쏘아올린 불꽃놀이, 아래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if もしも/打ち上げ花火,下からみるか?,橫からみるか?]》로 이와이 슌지는 1994년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상을 차지하였는데, 방송용 드라마가 영화감독협회에서 상을 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1994년에는 인 《루나틱 러브(ルナティック·ラブ)》를 마치고, 오리지널 비디오 작품으로 기획되었던 《Undo》와 《피크닉》의 촬영을 끝냈는데, 《Undo》는 1995년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분에 출품되어 넷팩상을 수상하였다.

다양한 방면에서 실력을 쌓은 이와이 슌지는 1995년 《러브레터》로 상업용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각종 영화상을 휩쓸었다. 같은해 《쏘아올린 불꽃놀이, 아래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가 새로운 컷이 추가된 필름으로 재편집되어 《Undo》와 함께 극장에서 상영되었고, 1996년에는 베를린영화제 신문기자상을 수상한 《피크닉》과 두 번째 극장용 장편 《스왈로우테일 Swallowtail》이 상영되면서 ‘이와이 월드’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1998년에는 중편 《4월 이야기[四月物語]》를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인 ‘PSB상’을 수상하였다. 이와이 슌지는 영상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영화뿐만 아니라 텔레비전드라마, ,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 활동하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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