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기의 일생

홍차기의 일생

[ The Life of Hong Cha-Ki , 洪次奇─ 一生 ]

요약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힌 아버지를 구해내는 효자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영화.
제작년도 1948년
감독 임운학
각본 윤백남
출연 임운학
제작 한창섭
제작사 태양영화사

1948년 태양영화사(太陽映畵社)에서 만든 16mm 무성영화로, 임운학(林雲鶴)이 기획·감독·편집·주연을 맡고 35만 원 가량의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다. 1948년 4월 28일 우미관(優美館)에서 개봉되어 5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억울하게 옥에 갇힌 아버지를 구하는 홍차기의 효성을 그린 극영화이다. 한국 최초의 극영화 《월하의 맹서》(1923)를 감독한 윤백남(尹白南)이 각본을 썼고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자 옥바라지를 위해 구걸을 하던 홍차기는 임금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한양으로 올라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절망의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어느날 의 행차를 목격하고는 길을 가로막고 대제학에게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애원한다. 자초지종을 들은 대제학은 홍차기의 효성에 감탄하여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고 감옥에서 풀어줄 것을 명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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