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의 아들

애국자의 아들

[ A Patriot's Son , 愛國者─ ]

요약 독립운동가의 아들과 동네 아이들 사이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 한국영화.
제작년도 1949년
감독 윤봉춘
원작 안석영
각본 이구영
출연 김석구, 유계선, 윤태영, 이동혁
제작 방의석
제작사 계몽영화협회

1949년 계몽영화협회가 70여만 원의 제작비를 투자하여 만들었다. 윤봉춘(尹逢春)이 감독하고 김석구(金錫九)·유계선(劉桂仙)·윤태영(尹泰榮)·이동혁(李東赫) 등이 출연하였다. 16mm영화로, 1949년 6월 7일 중앙극장에서 개봉하여 5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태영은 가난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자란다. 공부도 잘하고 효자라고 칭찬받지만 동네 아이들은 태영을 가난한 집 아이라고 놀린다. 태영은 그때마다 독립운동에 몸바친 아버지를 생각하며 참아낸다. 마침내 동네 아이들도 태영의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임을 알게 되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태영과 사이좋게 지낸다.

감독 윤봉춘은 에 일제에 협조를 거부하고 경기도 벽촌에 숨어서 논밭을 갈며 아이들에게 한글과 조선역사를 가르치다가 광복후 다시 영화계에 돌아와 《윤봉길 의사》(1947) 《삼일혁명기》(1947) 《유관순》(1948) 등을 감독하여 독립의 감격을 표현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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