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전시관

요약 경기도 광주시 두산유리 광주공장 내에 위치한 크리스털 전문 박물관.

두산가 의 고향 경기도 광주시에 크리스털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세웠다. 건물의 1층은 전시관과 영사실, 2층은 크리스털을 이용한 생활용품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리스털은 조지 라벤스크라프트라는 의 유리 제조공에 의해 1676년 처음 만들어졌다. 두드리면 경쾌한 소리가 나며 맑고 투명하기가 수정과 같다고 해서 생활 속의 으로 불리는 유리제품이다.

1층 전시관에는 크리스털의 역사와 생산과정 및 제작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여러 가지 디자인의 크리스털 제품 3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옆쪽의 영사실에서는 대형 텔레비전을 통해 크리스털에 대한 설명을 상영하고 있다.

가 방한했을 때 사용한 잔과 대통령이 외국의 국가원수에게 선물한 크리스털 등 300여 종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태국 황실에서 주문한 볼(bowl)도 전시되어 있는데, 모든 작업을 손으로 깎고 입으로 불어 제작한 것으로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매장 2층에는 크리스털로 만든 갖가지 생활용품과 900여 종의 수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판매도 겸하고 있다.

근처의 과 이천 OB 공장, 그리고 인근의 도자기 가마와 도 이 지역의 유명한 볼거리이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토,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3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