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

다윗과 골리앗

[ David and Goliath ]

요약 오라치오 젠틸레스키의 작품.
작가 오라치오 젠틸레스키
크기 36×28cm
제작년도 1610년
소장 달렘미술관, 베를린

오라치오 젠틸레스키가 그린 작품으로 독일 베를린 달렘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 상 17장에는 이 불레셋인() 의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화면에는 한적한 산중턱을 배경으로 잘린 골리앗의 머리와 이를 내려다보는 다윗이 그려져 있다. 다윗은 한손에는 칼을 다른 한손에는 돌을 쥐고 있는데, 이것은 정의와 전의를 상징한다. 다윗이 허리를 구부려 죽은 골리앗을 응시하고 있는 것은 동정과 자비심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 그림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것은 과 이에 대한 반동으로 전개된 반종교개혁이다. 흔히 ‘다윗과 골리앗’의 주제는 골리앗이 바티칸의 권위를 위협하는 프로테스탄트를 의미하고, 다윗은 가톨릭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골리앗의 머리를 벤 다윗은 프로테스탄트의 공세를 누르고 승리한 가톨릭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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