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
[ The Sacrifice of Abraham ]
- 요약
이탈리아 화가 안드레아 델 사르토(Andrea del Sarto:1486∼1530)의 작품.
작가 | 안드레아 델 사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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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유화, 캔버스 |
크기 | 98×69cm |
제작년도 | 1525∼1530년 |
소장 | 프라도미술관, 마드리드 |
안드레아 델 사르토가 만기(晩期)에 그린 그림으로, 에스파냐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자신의 아들, 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 장면으로 구약성서 《창세기》의 이야기를 형상화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제단 위에서 입체적인 피라미드 구성을 이루고 있는데, ‘용모가
아름다우면서도 몸이 가냘픈 이삭이 벌거벗은 채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으며 땅
위에 떨어진 이삭의 옷은 리얼하고 자연스럽게 그려졌으며 풍경도
뛰어나다’(바사리). 아브라함은 오른손에 칼을 쥔 채 하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는 듯 머리를 젖힌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삭의 자세는 1506년 로마의
에스퀼리노 언덕에서 발굴된 군상에서 뱀의 포박을 빠져나오는 큰아들에게서
따온 것으로 고대의 조각품을 회화적으로 인용한 것이다.
프랑스왕 에게 미술품을 판 에 있는 친구의 권유에 따라 이
작품을 제작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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