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대사관

요약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빙고동(東氷庫洞)에 있는 헝가리 외교사절단의 공관.

헝가리와 한국의 관계는 1882년 6월 23일 조선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간 우호통상항해조약을 서명한 데서 시작되었다. 1989년 8월 26일 한·헝가리 상주 대표부 설치을 체결하고 그해 10월 25일 에 한국 상주 대표부, 1989년 12월 7일 서울에 헝가리 상주 대표부가 설치되었다. 1989년 2월 1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과 동시에 양국은 상주 대표부를 대사관으로 승격하였다.

양국은 1988년 12월 보장협정, 1989년 2월 무역경제협력협정·문화협정, 같은 해 3월 이중과세방지협정·과학기술협력협정, 11월  항공협정, 1991년 3월 면제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1989년 11월 대통령 , 1992년 6월 과학기술처장관 김진현, 1993년 4월 보사부장관 송정숙, 1996년 국무총리 이수성 등이 헝가리를 방문하고 1991년 5월 국회의장 사바드(Szabad), 1993년 10월 대외경제부장관 카다르(Kadar), 1994년 11월 상공장관 팔(Pal), 1996년 12월 총리 G.호른(G.Horn)이 방한하였다.

1998년 현재 · 등 민간기업들의 대(對)헝가리 합작투자와 기술교류가 활발하여 총 투자액이 1억 8000만 달러에 이른다. 1999년 현재 대한 수입 1억 4200만 달러, 대한 1050만 달러이다. 수출품은 소시지, 축전지 등이고 수입품은 , 주방용품, 전기제품, 공구류 등이다.

주요업무는 한국정부와의 외교 교섭과 국제협력, 경제·통상 교섭, 양국 문화·학술·체육 교류 및 협력, 외교정책 , 한국 거주 헝가리 국민의 보호와 지도, 문서의 공증, ·· 및 사증 업무 등이다.

토·일요일과 헝가리 창건자 성 스티븐 기념일인 8월 20일, 한국 등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