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대사관

요약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梨泰院二洞)에 있는 파키스탄 외교사절단의 공관.

파키스탄은 한국과 1968년 영사관계 수립에 합의, 한국총영사관이 설치되고 1983년 11월 양국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하였다. 파키스탄은 비동맹 중립외교노선에 따라 기본적으로 남북한 등거리 정책을 유지하며 1972년 11월 북한과 먼저 수교하여 친북 경향을 띠다가 최근 한국과의 실질 협력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1985년 대통령 모하마드 하크(Mohammad Hag), 1988년 5월 총리 모하마드 주네조(Mohammad Junejo), 1996년 7월 총리 (Benazir Bhutto)가 방한하고, 한국에서는 1990년 외무부장관 최호중, 1994년 9월 통상산업부장관 김철수가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 양국은 1968년 , 1984년 해운협정, 1985년 과학기술협정·면제협정·문화협정, 1987년 이중과세방지협정, 1988년 , 1996년 항공협정을 체결하였
다.

한국의 , , 유원건설(주) 등이 진출하였으며 1999년 현재 대한은 2억 1100만 달러, 대한은 3억 3800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면류, 원피, 광물연료 등이고 수입품은 전자 및 전기 제품, 화학공업 제품, 플라스틱, 인조스테이플 섬유, 원자로 등이다. 한국은 1991년 이후 각종 기자재와 프로젝트 사업을 무상 원조해왔으며, 연수생을 초청하고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한국정부와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협력, 외교·경제 정보 수집, 수출·통상 진흥, 외교정책 , 문화·학술·체육 교류 협력, 한국 거주 파키스탄 국민의 보호·육성, ·· 업무 및 파키스탄 여행객에 대한 사증 발급 등이다.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17시이며 토·일요일과 파키스탄 인 3월 23일, 한국 국경일 등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