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일본 외교사절단의 공관.

한국은 1876년 일본과 을 체결하면서 개국하였으며, 1965년 6월 22일 한일협정을 조인, 그동안 소원했던 양국관계가 급속히 진전되었다. 그리하여 같은 해 12월 공식적인 외교관계 수립과 동시에 상호 대사관을 설치하고 , 재일교포 및 법적 지위 협정, 문화재 및 문화협력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뒤이어 1966년 3월 , 1967년 8월 항공협정, 1968년 11월 상품권상호보호협정, 1970년 10월 이중과세방지협정, 1978년 6월 대륙붕공동개발협정, 1999년 1월 신어업협정 등을 체결하였다.

양국 정상들의 교류도 빈번하여 대통령 이 1984년 9월, 가 1990년 5월, 이 1994년 11월, 이 1998년 10월과 2000년 6월 일본을 방문하고, 일본 총리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가 1993년 11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가 1994년 7월, [橋本龍太郞]가 1996년 6월,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가 1999년 3월, 모리 요시로[森喜朗]가 2000년 5월 방한하여 경제관계의 협력과 균형적 발전 등 현안문제를 협의하였다. 일본은 한국 제2의 교역 상대국이자 2대 수출 상대국으로서 1998년 현재 대한수입 122억 4000만 달러, 수출 168억 4000만 달러이다.

주요업무는 한국정부와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협력, 외교·경제 정보 수집, 수출·통상 진흥, 외교정책 홍보, 문화·학술·체육 교류 협력, 한국 거주 일본 국민의 보호·육성, 국적·호적·여권 업무 및 일본으로 여행하는 외국인에 대한 사증 발급 등이다. 한국인이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 30분∼12시 30분, 13시 30분∼17시 45분이며 토·일요일과 일본 천황탄신일인 12월 23일, 한국 국경일 등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