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대사관

요약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漢南洞)에 있는 가봉 외교사절단의 공관.

1975년 6월 설치되었다. 가봉은 아프리카 중서부의 에 면한 나라로서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다. 한국은 1960년 8월 17일 가봉이 독립함과 동시에 승인하고 1962년 10월 1일 수교한 뒤 1973년 5월 5일 주(駐)가봉 상주 공관을 설치하였다. 북한과는 1974년 2월 1일 수교하였다.

1984년 9월, 1996년 8월 대통령 엘 하지 오마르 봉고(El Hadj Omar Bongo)가 한국을 방문하고, 1982년 8월 대통령 (全斗煥)이 가봉을 방문하여 양국간의 유대강화와 우의를 다졌으며, 무역·경제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여 점차 활발한 교역을 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한국정부와의 외교·교섭, 수출·통상 진흥, 자국의 외교정책 및 문화 홍보, 한국 거주 가봉 국민의 보호감독·발급, 가봉 여행객에 대한 발급 등이다. 한국인이 가봉에 입국하려면 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서울특별시 738-20번지 유성빌딩 4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