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노걸대
[ 飜譯老乞大 ]
- 요약
조선 중종 때 최세진이 《노걸대》의 원문 한자에 한글로 중국의 정음과 속음을 달고 번역한 중국어 학습서.
구분 | 언해본 |
---|---|
저자 | 최세진 |
시대 | 1517년 이전 |
2권 2책. 원간본은 전하지 않으나, 을해자본의 복각으로
보이는 중간본이 전한다. 《》 이전의 것으로
짐작된다. 중간본에는 서문·발문·간기가 없으나,
《사성통해》 서문에 《노걸대》와 《박통사(朴通事)》를
언해했다는 기록과, 《사성통해》의
《번역노걸대박통사범례》를 통해 그 편찬과 간행을 알 수
있다.
원본인 《노걸대》 및 《노걸대언해》(1670)와 구별하여
《번역노걸대》라 한다.《노걸대》는 상인의 여행과 교역에
관한 담화집이므로 번역된 이 책도 독특한 대화체의 풍부한
자료를 담고 있으며, 《노걸대언해》와의 비교로 국어의
변천상을 연구할 수 있다. 원문에 단 한글 독음은 중국어의
음운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상권은 1972년 대학원에서 남광우가, 하권은
1974년 부설 인문과학연구소에서 영인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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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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