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달리온

케달리온

[ Cedalion ]

요약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의 제자.

올림포스 신들의 무기를 만들어 주는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의 제자이다. 헤시오도스의 《》에 따르면, 장님이 된 오리온을 데리고 태양 신 헬리오스를 찾아가 오리온의 시력을 되찾게 해 주었다.

오리온은 키오스섬의 왕 오이노피온의 딸 메로페를 흠모하였으나 오이노피온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메로페를 납치하여 겁탈하였다. 화가 난 오이노피온은 술의 신 에게 부탁하여 오리온을 술에 취하게 한 다음 불에 달군 칼로 오리온의 눈을 찔러 장님이 되게 한 뒤 바닷가에 내다 버렸다.

장님이 된 오리온은 동쪽으로 가서 떠오르는 태양빛을 눈에 쏘이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을 받고 길을 찾던 중 헤파이스토스가 두드리는 소리를 따라 까지 찾아갔다. 오리온의 처지를 불쌍히 여긴 헤파이스토스는 케달리온에게 길을 안내해 주도록 지시하였다. 난쟁이였던 케달리온은 오리온의 어깨에 올라타고 헬리오스의 궁전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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