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기노스

에르기노스

[ Erginos ]

요약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오르코메노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로부터 열두 가지의 과제를 부여받기 전 헤라클레스의 몇 가지 영웅적 일화 가운데 하나와 관련된 인물이다.

축제에서 오르코메노스의 클리메노스는 테베의 왕자 메노에케오스의 전차를 몰던 페리에레스가 던진 돌에 맞아 죽자 그의 아들 에르기노스에게 복수를 당부하였다. 여러 형제 중에 장남이었던 에르기노스는 왕위를 계승하자마자 곧바로 다른 형제들과 힘을 합쳐 테베로 진격하여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클리메노스를 죽인 대가로 20년 동안 해마다 100마리의 소를 바칠 것을 강요하였다.

키타이론 산의 사자를 잡아죽인 뒤 자신이 살고 있던 테베로 돌아가던 헤라클레스는 공물을 받기 위해 테베로 향하는 오르코메노스의 사신들을 만나 그들의 눈과 코와 손을 잘라 오르코메노스로 돌려보냈다. 화가 난 에르기노스는 군사를 이끌고 테베를 다시 공격했다. 그러나 가 만들어준 무기를 가지고 헤라클레스는 에르기노스를 죽이고 오르코메노스군을 격퇴시켰다. 그리고 테베가 오르코메노스에 바친 공물의 두 배를 테베에 바치도록 했다. 테베의 왕 크레온은 자신의 딸 를 헤라클레스와 혼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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