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계시

요약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나타나는 계시.

일반계시에 대응된 용어이다. 특히 말씀이 육신이 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뜻한다. 일반계시와 특수계시의 구별은 신학자들 사이에서 일반화된 것이다. 그러나 는 이런 용어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으며,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계시가 있다고 주장했다.

바르트의 주장은 그리스도 일원론이라고 비판받았다. 는 특별계시의 책으로서, 그 안에는 말씀과 사실이 병행되어 있다. 말씀은 사실을 해석해주며, 실은 말씀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어 보여주고 있다.

특별계시의 필요성은 죄로 인해 일반계시가 흐려지고 부패하게 되어 필요하게 되었다. 특별계시의 방법은 하느님의 현현(顯現)은 천사 사이에(시편 80:1), 불과 연기의 속에서(출애굽기 3:2), 폭풍 속에서(욥기 38:1), 세미한 음성 속에서(열왕기상 19:12) 이루어졌다.

‘여호와의 사자’ 의 현현도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골로새서 2:9)이 정점이다. 의 전, 성령이 거함은 물론, 새예루살렘이 임하고, 하느님의 장막이 사람과 함께 한 것도 가장 충만한 임재의 실현이다. 직접적 전달은 들을 수 있는 음성으로, 제비뽑기로, 통상적으로는 꿈을 통하여, 들에게는 환상이나 계시의 영을 통하여 전한다. 그리스도는 최고의 선지자이기도 하며 성령은 진리를 계시하는 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