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만동천

요약 함경북도 길주군과 명천군 사이 일변골산에서 발원하여 남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이 20km, 유역면적 100.9㎢, 유역평균폭 5.1km이다. 길주읍과 영북노동자구의 경계에서 남대천으로 흘러드는 남대천의 제1지류로 남대천 지류들 중 세번째로 큰 하천이다. 14개의 지류를 가지고 있다.

온천리에서는 오익골천·생포천, 금송리에서는 쌍개골천·송로천·검서골천, 유천리(류천리)에서는 세동천·등골천·갈골천, 홍수리에서는 감사덕천·등지골천·장덕천·개지천·등골천, 길주에서는 홍수천이 흘러든다.

유역은 층인 ·분사암··층과 층으로 된 낮은 산지와 구릉지대를 이룬다. 유역의 연평균강수량은 660mm이다. 중하류의 기슭에는 20여km의 제방이 있다. 하천 물은 유역 내 관개용수로 이용된다. 지류인 쌍개골천 유역인 온수평에는 온수평온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