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산양

알프스산양

[ chamois ]

요약 소목[偶蹄目] 솟과의 포유류.
알프스산양(Rupicapra rupicapra)

알프스산양(Rupicapra rupicapra)

학명 Rupicapra rupicapra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소목
소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110∼130㎝, 어깨높이 70∼85㎝, 뿔길이 20㎝
무게 25∼50㎏
몸의 빛깔 주황빛을 띤 갈색(여름털), 검은빛을 띤 갈색(겨울털)
생식 임신기간 153∼180일, 출산시기 5∼6월에 1∼3마리 낳음
서식장소 산꼭대기 부근의 삼림
분포지역 유럽 중남부, 캅카스, 소아시아

몸길이 110∼130㎝, 어깨높이 70∼85㎝, 길이 20㎝, 몸무게 25∼50㎏이다. 샤무아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몸놀림이 민첩한 으로 모습은 와 비슷한데, 이 보다 약간 작다. 암수 모두 뿔을 가지고 있으며, 뿔은 수직으로 솟아 끝부분이 날카롭게 뒤로 구부러져 있다. 수컷의 뿔 뒤에는 1쌍의 샘[腺]이 있는데, 번식기에는 부풀어오른다.

몸빛깔은 다양한데, 은 짧고 오렌지빛을 띤 갈색이며, 겨울털은 길고 조밀하며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얼굴 양쪽과 등에 어두운 색을 띤 세로줄무늬가 있다.

알프스산양 본문 이미지 1
산꼭대기 부근의 삼림에서 서식하며, 이 바위에 하여 좁은 바위면에서도 설 수 있고, 가파른 절벽에서도 이동할 수 있다. 여름에는 (雪線) 가까이까지 가며, 겨울에는 나무가 무성한 지역으로 내려온다. 적은 수로 무리를 이루는데, 무리가 식사를 할 때에는 1마리가 망을 보며, 만약 위험이 닥치게 되면 앞발로 발장단을 치면서 날카로운 소리를 내어 경고한다.

여름에는 풀이나 이끼, 꽃 등을 먹고 지내며, 겨울에는 솔잎이나 소나무 싹을 먹는다. 암컷은 새끼들과 작은 무리를 지어 지내고, 수컷은 단독생활을 하다가 번식기인 10월에만 무리와 합류한 뒤 를 하기 위하여 경쟁한다. 임신기간은 153∼180일이며, 5∼6월에 1∼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부드럽고 유연한 샤무아 은 '섀미' 가죽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는 식용하고, 뿔은 장식용으로 쓰인다. 사냥으로 그 수가 많이 감소하여 지금은 저지(低地) 엥가딘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중남부에서 , 에 걸친 산악지대에 분포한다.

알프스산양 본문 이미지 2
[알프스산양의 서식지 : 유럽·소아시아]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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